[KJA뉴스통신]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담양군 ‘창평 전통음식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창평 도시계획도로 일원과 슬로시티 방문자센터에서 개최된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고즈넉한 돌담길과 전통의 맛과 멋을 지켜가는 슬로시티 담양 창평면에서 ‘맛과 전통의 멋 그리고 삶의 여유’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우리 전통음식이 가진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창평의 대표 슬로푸드인 한과와 쌀엿을 비롯, 전통장류, 김치 및 친환경농산물 등 의 전시와 함께 마을의 대표 음식과 특산품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떡메치기와 한과만들기, 한옥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행사, 군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됐다.
강순임 축제추진위원장은 “무르익어가는 가을에,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잊지못할 추억과 행복한 기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소홀함 없이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가족과 연인과 함께 모두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문 창평면장은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축제기간 중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도록 참여업체 및 지역민들에게 당부했으며 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도 개인 텀블러 등을 가져와 환경보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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