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기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안군장학재단 박우량 이사장, 신안군수협 김길동 조합장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수협은 9일 섬 병어축제(지도 신안젓갈타운)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3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신안군수협은 1965년 2월 무안어업협동조합으로 시작하여 58년간 신안군 수산업발전과 어업인 3,000여 명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수익금을 지역사회 환원의 하나로 신안군장학재단에 2017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지금까지 총 1억 9천만 원을 후원했다.
김길동 조합장은 “지역인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 우리 지역인재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꾸준하게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신안군수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장학기금은 생활에 어려움이 큰 학생들이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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