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낙후된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비금면 평림과 암태면 도창마을 2개소가 선정되어, 총 40억 원(국비75%, 도비9%)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비금면 평림과 암태면 도창마을은 취약한 마을 여건과 해풍으로 기반시설이 노후되어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주거환경 정비가 꼭 필요한 지역이다.
앞으로 마을안길포장,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과 담장정비,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등 실무협의를 통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마을의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3월 흑산면 사리, 신의면 기동마을이 선정된데 이어, 2023년도 총 4개소 84억 원의 사업비가 확정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서비스 증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후되고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변화된 행복한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하여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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