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조달청은 벤처나라 개통 2주년을 맞아 벤처나라 누리집 개편과 2주년 기념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벤처나라는 경영상태, 납품실적 등을 불문하고 기술력만 평가하여 신규 창업·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등록하고 있다.
추천기관 확대, 지정제도 개선, 등록상품 홍보 등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우수한 상품이 벤처나라에 등록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다양한 기술우수 제품 발굴을 위해 20개의 중앙·지방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조달청은 벤처나라 개통 2주년을 맞이하여 홈페이지 기능개선, 2주년 기획전 개최, 2019년 벤처나라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벤처나라 메인화면 개선, 검색기능 강화, 구매구간별 프로세스 제공 등 수요자 중심으로 벤처나라 홈페이지를 재구축했다.
응답속도 향상, 벤처나라 이용 마법사 추가, 종합쇼핑몰·벤처나라 간 검색기능 연계 등 벤처나라 자체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인견적 수의계약만 가능했던 구매기능을 개선하여 1인수의계약 뿐만 아니라 견적수의공고, 중앙조달계약요청 등 수요기관 구매편의를 위해 나라장터 구매시스템과 연동했다.
지역별·추천기관별 상세검색기능 제공, 수요기관별 구매특성에 맞는 각종 등록상품 기획전을 제공하여 상품홍보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벤처나라 2주년을 맞이하여 벤처나라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벤처나라를 알리는 기획행사를 마련했다.
공공기관은, 벤처나라의 우수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간편한 벤처나라 주문시스템으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등록업체는, 할인기획전 참여, 5만여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카탈로그 홍보 등을 통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일반국민에게도 조달청이 운영하는 창업·벤처기업 전용몰 벤처나라를 소개하고 댓글 이벤트 참여를 통해 경품혜택을 제공한다.
기획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벤처나라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조달청은 벤처나라 기반 다양한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통합검색 및 홍보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구상하고 있다.
다양한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원 스탑 구매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제품 통합 플랫폼을 내년 중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인 제품을 적극 등록하고 구매해줄 수 있는 혁신조달제도의 새로운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 강경훈 구매사업국장은 “벤처나라는 창업·벤처기업의 판로지원을 수행함과 동시에 다양한 혁신상품이 집약될 필요가 있다.”면서, 혁신제품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공조달시장에 새로운 구매방식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