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시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여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과 여수시립국악단의 댄스스포츠, 부채춤, 남도민요 공연으로 시작했다.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 노인 단체 관계자 등 5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어르신들은 이어 청춘 팔씨름대회, 장기자랑 등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지역 도·시의원과 함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기념식 개최를 축하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발전은 많은 어르신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27개 읍면동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자체 일정에 따라 다채로운 경로위안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