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압해읍 신용리 소재 영농현장에서 압해읍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향미)와 목포시 죽교동 자생단체연합회(회장 전정남)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 압해읍 신용리 영농현장에서 6월 7일 압해읍 새마을 부녀회와 목포시 죽교동 자생단체연합회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및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신안·목포지역 상호교류 활성화와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기 위하여 목포시 죽교동 자생단체연합회원 20명과 압해읍 새마을 부녀회원 10명이 참여하여 지병으로 투병 중인 김씨의 농가 양파 2,640㎡를 수확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상호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농가주는 “건강 때문에 양파 수확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농촌일손돕기에 선뜻 손을 내밀어 주셔서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19년 1월 자매결연 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류를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상생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양영근 압해읍장과 박선영 죽교동장은 “지속적인 상호교류로 양 지역의 발전을 꾀하고, 오늘 일손돕기를 계기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뒷받침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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