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12일부터 7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11개 종목 123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비상하라 천년 전북, 하나 되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47개 종목에 2만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날 출전한 광양시 선수단은 육상 15명, 축구 36명, 배구 12명, 태권도 8명, 볼링 6명, 수영 12명, 정구 7명, 탁구 10명, 씨름 2명, 하키 14명, 유도 1명 등 11개 종목 123명으로 전라남도와 광양시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지난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볼링에서 금메달을 획득 최복음 선수와 지난해 제98회 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광양고등학교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광양시체육회에서는 이번에 출전하는 선수단들의 선전을 위해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박 3일간 대회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시의 명예를 걸고 전국체육대회에 참석한 광양시청 직장경기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겠다.”라며 광양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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