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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혁명 대응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에 총력
중간보고회 개최,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과 지역 특화모델 도출
기사입력  2018/10/12 [11:42]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중간보고회 개최,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과 지역 특화모델 도출
[KJA뉴스통신]광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방옥길 부시장 주재로 ‘광양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보고회와 9월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한 반영과 스마트도시 광양 비전, 추진전략, 지역특화 스마트도시 서비스 등 용역 추진내용에 대해 관련 부서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 스마트 도시계획’에는 4차 산업, 환경, 에너지, 안전, 문화·관광, 교육, 보건·복지 등 11개 분야에 사물인터넷과 모바일 등 첨단 ICT 신기술을 적용해 교통, 재난, 에너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서장,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을 맡고 있는 문엔지니어링 유승덕 이사가 ‘시민중심,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광양‘이라는 비전하에 차별화된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제시된 전략과제로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어린이테마파크’,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의 연계 모델 등이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스마트도시 광양’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지역 여건에 적합한 추진전략과 서비스 모델 등을 도출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반영하고, 자문회의와 최종 완료보고회를 거쳐 오는 12월말까지 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방옥길 부시장은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반영한 최적의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광양’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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