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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일 추념식 엄수
기사입력  2023/06/07 [10:44]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영암공원 충혼탑광장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일 추념식’을 엄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보훈단체장, 보훈유·가족, 주민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추념식은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 및 분양,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영암여고합창단은 추념식에서 현충일 노래 제창을 주도해 추모 분위기를 높였다.

오전 10시 정각에는 추념식장에 모인 영암군민 모두가 사이렌에 맞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을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서 보여주신 숭고한 뜻, 나라를 위한 용기, 고귀한 헌신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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