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새마을회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장흥군협의회는 주말을 이용하여 새마을회원과 회원가족 50여명이 함께 지역의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농촌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하여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고, 지역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고생하는 지역 농민들의 수고를 몸소 실천하기 위하여 회원들의 서툰 일손을 보탰다.
새마을가족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자녀들과 함께 관산읍 삼산마을 1,000여 평의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과 선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민들의 노고를 체험했다.
함께 참여한 김정원회장은‘덥고 힘들었지만 자녀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 장흥군수는 “바쁜 농사철 영농 차질없이 적기에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농가 일손 돕기에 참여한 새마을회원과 어린 자녀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일손 부족한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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