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립도서관은 오는21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가수겸 작가인 요조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초청 강연은 요조의 신작 산문집 「만지고 싶은 기분」을 주제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각을 통해 예술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사유하는 내용을 다룬다. 특히 소통으로써 만짐의 행위를 소개하며 비대면이 지속되던 시기, 만짐이 갖는 의미와 깨달음을 담은 여러 글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이다.
요조는 뮤지션이자 작가로 활동하며,‘책방무사’를 운영하는 책방지기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오늘도 무사’‘눈이 아닌 것으로 읽은 기분’‘아무튼 떡복이’‘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등 7권의 책을 펴냈다.
강연 참가신청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해남군립도서관은 4월 이금희 아나운서와 5월 정지아 작가에 이어 이번 요조 초청강연까지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마련해 군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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