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사)한국출판인회의 목포문학박람회 성공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와 (사)한국출판인회의가 2023 목포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2일 목포문학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홍률 목포시장, 이광호 (사)한국출판인회의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유일 문학을 주제로 한 문학박람회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시 갓바위 및 원도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시는 목포문학박람회의 성공개최와 독서와 출판 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앞으로 2개 기관은 목포문학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 협력, 협력기관 회원사들의 문학박람회 프로그램 참여,협조, 독서 진흥과 지역 출판사,서점 등 출판 생태계 지원, 기타 기관 간 교류 및 공동협력 사항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사)한국출판인회의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목포에서 실행이사회 워크숍을 갖고 목포문학과, 목포해상케이블카, 근대역사거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보면서 목포를 이해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박홍률 시장은 “전국 유일한 문학박람회에 490여개 회원사가 속해 있는 (사)한국출판인회의와 함께 할 수 있어 든든하다”면서 “문학박람회를 통해 문학과 예술의 도시로서 목포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문학단체, 다수의 문학인 및 시민의 의견을 담아 문학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문학관 일대에서는 ‘작가를 꿈꾸는 문학, 유토피아’ 라는 주제로 청년 신진작가들과 함께 꿈꾸는 즐거운 문학 세계를 구현하는 청년,신진작가관, 문학 산업의 다양성을 보여줄 출판관, 웹툰관, 아동문학관, 독립서점관 등을 비롯해 문학 치유존 등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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