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밭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들이 재활 용품 교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5일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교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 분리배출 의식을 높여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1회 용품 줄이기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재활용품 교환 행사’는 별밭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열렸으며, 지역주민, 관내 종교단체(천주교 광주대교구 보성성당) 및 지역 아동(별밭 어린이집)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사전 신청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 주민들은 종이팩 272장(5kg), 투명페트병 773개(20kg), 폐건전지 1,015개(20kg) 등을 가져왔으며, 종량제 봉투로 교환 받았다.
또한, 캠페인에 참가한 50여 명의 지역 아동들은 1회 용품 제로 챌린지 실천 서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지역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자원순환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좋은 취지의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라며 꾸준한 행사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2022년도부터 재활용 및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읍·면 단위에서 ‘찾아가는 재활용품 교환행사’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기관, 종교단체 및 학교까지 참여하는 주요 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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