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펼쳤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5일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영농철을 맞아 보성읍 소재 차 재배 농가를 찾아 찻잎따기 일손 돕기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4명은 찻잎을 따며 구슬땀을 흘렸다.
차 재배 농가 농장주는 “일손 부족으로 수확 시기를 놓칠까 막막했는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막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어 뿌듯하고, 오늘처럼 서로 협력하며 어려움을 나누고 행복함을 함께 누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따뜻한 김장 나누기, 각종 지역 행사 봉사 참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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