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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야간 민원실운영 큰 호응
매주 화요일 야간에도 문 활짝,오후 8시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발급
기사입력  2015/01/28 [11:2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매주 화요일 운영하는 야간민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해 주고 있으며, 본인서명사실확인제란,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도장 없이 서명을 하면 서명사실을 확인했다는 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이 있고, 수수료도 인감증명서 발급비 600원 보다 저렴한 300원이다.

 

화순군은 주중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매주 화요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여권접수·교부도 함께 하고 있으며,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대리발급이 불가하므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군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화순군 관계자는 주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며 군민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침신문/오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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