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이 2023 창원 장애인사격월드컵에서 시상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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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 사격 선수단이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2024 파리패럴림픽 출전권도 무더기로 따냈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 문상필)은 2023 창원 장애인사격월드컵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로 총 22개의 메달을 따낸 한국은 2위 중국의 2배인 12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으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23 장애인사격월드컵 시상 메달©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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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드컵과 세계선수권에 이어 주요 대회 3연속 우승 쾌거를 달성한 선수단은 내년 열릴 파리패럴림픽 출전권을 총 10장 확보했다.
문상필 회장은 “올해 10월 개최될 항저우 패러아시안게임에서도 국민 관심과 격려에 보답할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오세청 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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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회 조직위 오세청 사무총장은 “2022년 창원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선수단이 참가했다”며“이같이 많은 국가의 선수들이 참가 했음에도 한국의 종합 1위를 달성할 수 있어서 국가대표 출신의 행정가인 본인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감회를 밝혔다.
▲ 채종태 대회 기획위원장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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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00명이 넘는 외국선수단의 출입국 수송과 총기입출국, 선수단 및 심판진 숙소, 대회 전반적인 부분을 진행해온 ㈜위드마이스 대표이사 이자 조직위 채종태 기획위원장은 “2023년 대회를 준비하며 선수단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장거리 수송과 다양한 옵션을 외국선수단들에게 제안했고, 종교식과 개인체질에 맞는 맞춤식사 제공과 편안한 숙소를 제공함으로서 준비된 조직위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며 “수년간 MICE 산업에 몸담으며 쌓아온 경험을 녹여 낼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 오세청 사무총장과 채종태 기획위원장이 차질없는 대회 진행을 위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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