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2019학년도 유치원 입학을 위한 광주시교육청 ‘처음학교로’ 시스템이 오는 11월 1일부터 입학 신청을 받는다.
광주광역시에선 전체 공립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에서 해당 시스템이 활용될 예정이다.
‘처음학교로’ 시스템은 11월 1일 우선모집을 하고 11월 12일 우선모집 추첨 및 발표, 11월 21일 일반모집, 12월 4일 일반모집 추첨·발표를 진행한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가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위해 여러 번 유치원을 방문해 원서접수, 추첨, 등록을 하던 그동안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교원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2019학년도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는 신입생 유아 3회, 재원생은 2회로 희망 유치원을 온라인 ‘처음학교로’ 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시민들은 유치원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처음학교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1일 오후2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유치원 교원 대상으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활용 연수’를 개최했다.
또한 학부모의 ‘처음학교로’ 시스템 활용을 돕기 위해 ‘학부모용 처음학교로 길라잡이’를 온라인 배포했다. ‘학부모용 처음학교로 길라잡이’는 광주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 학부모지원 자료실에 탑재해 시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유아교육 담당 채미숙 장학관은 “유치원 유아모집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유아 선발의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구축된 ’처음학교로‘ 시스템이 모든 유치원에 안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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