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야간운항 연계 새벽 및 야간 주민 이동권 보장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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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신안군이 민선7기 들어 본격적으로 여객선 야간운항을 개시함에 따라 공영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새벽 및 야간에도 육상 교통수단을 확보하여 주민 및 관광객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비금·도초 ↔ 목포간 차도선형 여객선 야간운항을 개시하여, 도초에서 첫항차와 마지막항차 시간에는 공영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시간대이지만, 비금·도초 택시와 업무 협약체결을 하여 여객선 운항 시간에 맞춰 새벽 및 야간에도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맞춤형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비금택시와 도초 택시가 새벽 및 야간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춰 마을별로 구역을 정하여 운행을 하며, 이용방법은 이용 전 미리 택시 예약 또는 콜을 하면 되고, 요금은 공영버스 요금과 동일 하다.
한편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버스운전기사 근로시간 단축으로 야간시간대에 교통이 단절 되었지만, 비금·도초 택시 협조로 이동권을 보장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여객선 야간운항 확대 계획에 따라, 탄력적 운행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을 도입하여, 24시간 군민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육·해상 연계 교통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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