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이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9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지난 5월에는 설계 공모가 실시된 가운데 7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설계안을 선정할 예정으로 9월 설계 착수, 11월 경이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년공공임대주택은 2025년 말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 청년공공임대주택은 지방소멸대응기금 91억원, 군비 60억원, 총 151억원을 투입해 해남읍 구교리 4,617㎡ 일원에 건립할 예정이다.
4,617㎡ 면적에 12평형 8세대, 18평형 26세대, 24평형 28세대로 연립주택 3동, 62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주 입주 대상이다. 입주 조건과 임대료 등 세부 계획은 건립 시기에 맞춰 수립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청년 주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임대주택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청년이 살기좋은 해남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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