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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 주말 관광객 10만명 여수시 찾아!
기사입력  2015/01/28 [11:2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1월 하순 남도 지역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1월 넷째 주말 여수에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이틀 간 돌산공원,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점 21곳에 대한 입장객수를 합산한 결과 10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인 6만8000명보다 49.7% 증가한 수치다.

 

시내 유명 식당가에는 관광객들이 붐볐으며 호텔과 콘도, 펜션 등 지역 숙박업소에는 밀려드는 투숙객으로 넘쳐났다.

주말동안 호텔 15곳과 콘도 2곳 등 총 1419개 객실 가운데 1255실이 차면서 88%의 투숙율을 보였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해상케이블카 탑승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돌산공원과 돌산로 일대가 교통혼잡을 빚기도 했다.

오동도입구 주차장은 일찌감치 만차됐으며, 박람회장 1문 주차장 이용률도 관광성수기에 버금가는 85%를 웃돌았다.

 

1월 셋째 주말인 지난 17~18일에도 9만900명이 여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올해 들어 관광객 증가세는 꾸준한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시는 해상케이블카 개통과 빛노리야 축제 등 매력적인 여수밤바다의 아름다움이 언론과 포털, SNS 등 각종 매체를 타고 전국적으로 전파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해상케이블과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 등이 출시돼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내일로 등 철도 연계상품 등도 인기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부터 운행되고 있는 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11만6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14만7000명을 기록하면서 하루 평균 6000여명, 주말 1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여수관광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중 주말과 연휴에 관광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광객들의 전화민원 응대와 관광지별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등 관광객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침신문/오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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