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버스킹 공연과 문화나눔장터 열어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5월 27일 장흥군청 앞 광장에서 제1회 멍석을깔아주겠소 버스킹공연과 문화나눔장터 장흥로플프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연과 생활문화장터를 운영했다.
생활문화장터인 플프마켓에는 장흥과 인근 지역의 주민이 셀러로 참여했다.
각종 수공예품인 목공예품, 퀼트작품, 수제비누, 천연염색 소품 등과 수제빵, 커피, 디저트쿠키, 발효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됐다.
판매부스에서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함께하는 한마당의 장의 됐다.
마켓과 더불어 진행됐던 버스킹은 문형식DJ의 진행 하에 장흥과 광주·전남에서 활동중인 ‘어랑어랑예술단’과 ‘퓨전앙상블 블랑’, ‘양리머스’의 공연으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선보였다.
지역주민들은 군청광장을 행사장으로 활용함으로써 관공서의 광장이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경직된 관공서의 이미지가 군민과 융화되는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군청에서 이런 행사를 해서 너무 좋았다는 의견, 50년동안 장흥에 거주하면서 이런 공연은 처음이라며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았으면 한다는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장흥주민을 위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들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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