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진행하고 있는 ‘공직자 혁신교육’의 열기가 뜨겁다.
민선 8기 영암군 발전 방향 모색과 공직사회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혁신교육은, 5~6월 동안 4기로 나눠 영암 공직자 320명이 참여한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실시되는 공직자 교육은, 객관적인 거리를 두고 영암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고, 배움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수와 순천 등에서 열리고 있다.
5월 마지막 주, 2기까지 마친 혁신교육의 프로그램은 △우승희 군수 특강 △팀워크 배양 조직소통 교육 △공직마인드 향상 청렴교육 △생태문화관광지 벤치마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한의 심장 생태복지 도시 영암’을 주제로 한 우 군수의 특강은, 영암의 어제·오늘·내일을 아우르며 공직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아울러 우 군수와 공직자들이 영암 발전방향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장으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영암 공직자들은 익숙한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혁신교육을 받으며 동료들과 서로를 돌아보는 시간도 갖고 있다.
나아가 해양관광도시 여수, 생태도시 순천의 명소를 둘러보며 영암군 관광에 접목할 사항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6월 예정된 3~4기 혁신교육 이외에도 영암군은, 공직사회에 혁신과 소통의 문화를 정착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강연 등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