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정안전부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지침서로서 '공공서비스, 디지털 기술로 날다'를 발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정부는 정부혁신 핵심과제로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지능화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행안부는 각 부처·지자체·공공기관 공공서비스 담당자가 첨단 IT 기술의 개념과 적용사례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소관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
책자는 다음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서론·결론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방향을 조망·종합하고 있다.
다음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8대 핵심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별 주요 활용사례와 공공서비스 적용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공공서비스 담당자가 디지털 혁신 전략·방향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10대 업무 영역별 국내·외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책자는 학자·산업협회·연구기관 등 첨단 IT와 행정 분야 전문가·전문기관이 참여한 민·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7차례에 걸쳐 IT·행정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기획·검토회의를 거쳤고, 이들 전문가는 서론·결론, 업무 분야별 혁신사례 집필에도 참여했다.
또한 첨단 디지털 기술별 소개, 활용방안 및 최신 활용사례 부분은 여러 기술별 산업협회와 연구기관이 소관 기술별로 집필했다.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길잡이를 각 부처·지자체·공공기관에 책자와 전자책으로 배포한다.
아울러 지난 9월 5일 출범한'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자문단'과 함께 혁신 포럼, 기관별 혁신과제 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길잡이가 첨단 디지털 기술에 친숙하지 않은 공공서비스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혁신 지침이 되어, 공공서비스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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