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전국 1위 향해 ‘잰걸음’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이 악취 없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는 것을 말한다.
가축사육 환경 개선으로 농가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장흥군은 총 128농가가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되어 전국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 2022년 깨끗한 농장지정 신청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장흥군은 깨끗한 농장지정 전국 1위를 목표로 적극 홍보중이며, 현재 57농가가 심사 중에 있다.
올해 초에는 어산농장 위대량 대표 외 28농가가 평가 기준인 가축분뇨 및 사육 밀도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가축방역시설, 소독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됐다.
장흥군은 선정농가를 방문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가 많이 나 올수 있게 혜택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여 깨끗한 지정 농가수를 늘릴 계획”이라며, “녹색축산 농장, HACCP, 유기·무항생제 인증 등 축산 농가들이 친환경 인증 지정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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