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과 함께 이달 중순부터 12월까지 ‘도서관에서 만나는 행복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강좌는 시립도서관과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이 협업을 통해 시민과 공동체의 위기를 해결하고 공공적 시민성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으로 무등도서관, 사직도서관 등 2곳에서 3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각각 10회씩 진행된다.
무등도서관에서는 18일부터 12월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전남대 박세인 교수가 ‘읊조리거나 부르거나’라는 제목으로 옛 문인들의 정취를 감상하는 강좌를 선보인다.
또 16일부터 12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전남대 박중렬 교수가 소설, 희곡, 시, 영화 등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이라는 제목의 강좌를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에서는 19일부터 12월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문학사에 업적이 많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삶을 역사·미술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모든 혁명과 사랑은 자신의 예술가를 갖는다’라는 제목의 강좌가 열린다. 강의는 전남대 박중렬 교수와 최대주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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