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화순군은 지난 10일 대규모 재난·재해 상황을 대비하여 통합자원봉사 지원단과 함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화순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활동을 총괄 조정하는 기구이며, 화순군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배포된 운영 매뉴얼에 따라 9월부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장을 중심으로 화순군 의용소방대협의회, 화순군 여성지도자협의회, 대한적십자 화순군협의회, 남도사랑봉사단 등 12개단체 2,37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발생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기관관 업무 협력이 원활이 이루어지는지 점검하고 운영매뉴얼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훈련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지원단 운영절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지원단 구성 기관간 협업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자원봉사 단체와 관련 기관간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 통합자원봉사 지원단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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