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목포시가 목포시민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시민중심의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배움과 나눔이 실현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누구든지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면서 시민중심의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즐겁고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대폭 늘리는데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현재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사랑방 평생학습 프로그램, 목포시민 아카데미 강좌, 목포 역사 이야기 프로그램, 찾아가는 배달강좌, 사회적 약자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평생학습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중으로 문화여가·건강운동·학습 등 총 115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 수요에 맞는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옥암동에서는 파크골프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나섰다. 시민 호응이 좋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신흥동 주민사랑방 서예교실 수강생이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해마다 6여차례에 걸쳐 목포시민들을 대상으로 목포시민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성숙한 시민의식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200회에 가까운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목포 역사와 이야기’ 는 우리지역의 풍부한 근대역사.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전달을 위해 목포 지역 전문가들을 모시고 목포의 역사와 문화·예술·도시 공간 변천 등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목포시의 정체성과 애향심을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배달 강좌’도 인기 프로그램이다.
학습자가 원하는 곳으로 배움을 전달하는 평생학습 서비스로 우리시 강사은행에 등록된 강사를 파견하여 일자리 창출까지 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지원을 위해 도비를 확보하여 평생학습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사회적 약자 참여 프로그램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사회적 약자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기초 문해·문화예술·직업교육 등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운영도 지원하며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등 평생교육기관과 협약을 통해 저소득아동 및 이주여성 등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기회제공 및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고 보조금 7,320만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억4,250만원을 지원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국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올해는 읽고 쓰는 기초 문해교육은 물론 문해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생활에 필수적인 성인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분야까지 교육을 확장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위 기관등에서 공모하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목포시 평생학습 기반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 전체가 교육의 장이 되는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학습 기반 시스템을 조성해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시민 참여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 관계자 간담회, 목포시 평생학습 활성화 연구 용역 등을 진행해 내실을 기할수 있도록 열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