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조병수 비금중학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5월 3일 평생(45년)을 교육계에서 헌신해온 현 나주 영산고 이창균 교장을 신안군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이창균 교장은 신안 자은도 출신으로 고향을 위한 재능기부의 뜻을 가지고 섬지역에서도 충분히 명문학교를 만들 수 있고, 1004섬 신안의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우선적으로 순회특강을 실시했다.
이창균 신안군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은 지난 5월 24일 비금중학교에서 비금·도초권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및 농어촌특별전형 제도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도초고등학교, 임자고등학교, 압해중학교 순으로 순회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2014년부터 6년간 도초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신안군 최초로 서울대생을 배출하고, 의과대 합격 등 무수히 많은 명문대학교로 진학시킨 풍부한 경험과 실적을 보여준 이창균 보좌관에 대하여 지역 학부모 및 학생들의 기대가 매우 높고,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육이 살아나지 않으면 지역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기에, 이창균 보좌관의 풍부한 경험을 신안군의 교육환경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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