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어업경영을 희망하는 귀어인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고자 다양한 귀어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 사업은 ▲영어 창업지원 상품권 지원(4세대) ▲ 귀어인 자녀 학자금 지원(5명) ▲ 귀어인 이사비용 지원(2세대) ▲ 귀어인 어가주택 수리비 지원(2세대) 등이다.
우선 영어 창업비용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해남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지원하며, 귀어인의 초중고 자녀를 위한 학자금 50만원,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초기 이사비용 70만원을 지원한다. 노후화된 어가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수리비용도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의 만 65세 이하 귀어인이다.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며,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귀어인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귀어인의 영어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귀어 정책을 추진해 귀어인들의 조기 정주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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