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시민감사관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개진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총 20명의 시민감사관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시정 주요 사항에 대한 의견 개진과 부정부패 사전 차단을 위한 위법·부당한 제도 및 관행 등에 대한 시정 건의의 시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시민감사관들은 청렴 행정을 위한 법령의 준수,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 응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시의 노력을 당부했다.
올해 시민감사관들은 시민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제안, 공직자 부조리와 비위, 불친절 행위 신고, 건축·토목 등 전문분야 기동감찰 현장 점검 참여 등 시정 발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주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투명·공정한 업무 처리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소통과 공감의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청렴 목포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 8월 공개모집을 통해 9개 분야 전문가 11명, 일반분야 9명 총 20명의 시민감사관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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