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23일 5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지자체 243, 중앙행정기관 29, 공공기관 66)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성군은 2018년 민선 7기부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기관 선정 특전으로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선제적인 재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기관장 리더십,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재난 안전 재정 투자, ▲안전교육 및 홍보,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 대비 실태점검, ▲복구사업관리역량, ▲시설 위기관리 실적 부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5년 연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솔선수범해 준 직원과 군민께서 합심해 이뤄낸 성과다.”라며 “항상 군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로 6개 분야 43개 지표를 중앙재난관리 평가단의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나눈다.
보성군은 2022년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재난관리 평가, 안전 한국 훈련 평가, 재해 예방 사업 평가, 안전 문화 운동 평가 등 재난·안전 분야 평가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민의 안전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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