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담양군은 지난 10일 담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오는 2020년 담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신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희망 찾기 추진위원회 위촉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담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및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강평년 박사의 사업설명을 통해 사업의 이해와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 지역주민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 중 하나로 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하는 종합정비 사업을 통해 농촌중심지에 교육·문화·복지·경제 등 중심기능활성화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선출된 최용만 담양읍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낙후된 담양읍이 새로운 활력을 얻어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정원 도시디자인과장은 “담양읍 소재지의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참신한 사업안들이 많이 발굴돼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읍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선진 사례 학습 및 7차에 걸친 주민 포럼을 통해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공모 선정 후 기본계획을 수립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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