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소멸시대 기초자치단체의 도전과 비전 혁신’ 세미나 참석자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23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지방자치연구소(이영애 대표)이 주관하는 ‘인구소멸시대 기초자치단체의 도전과 비전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사회단체장, 공무원과 군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소멸의 위기 속에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본 세미나는 신안군의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인구소멸 시대를 대비해 신안군의 정책환경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전략적인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주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로 시작하여 ▲인구소멸시대 신안군의 도전과 비전 ▲작은섬 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지방소멸대응기금 1년과 향후과제,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구소멸, 정부 및 신안군 비전’을 논제로 지방자치연구소 이영애 대표를 비롯한 4명의 패널과 공무원, 주민이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제언을 통해 신안군 군정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의 장을 마련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직면하고 있는 지방정부들이 제각기 창의와 혁신을 통해 시대적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신안군의 사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4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안군, 문화예술행정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전략’세미나를 개최하여 신안군의 색채(컬러) 마케팅, 문화예술(아트) 마케팅을 통한 행정혁신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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