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광양노인복지센터와 광양매천요양원을 방문해 위문 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다누림’은 다문화가정 자녀로 구성된 국악 동아리로 지난 3월부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국악동아리 ‘다누림’은 설장구,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등 신명나는 장단으로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한 사물놀이 대표 김 모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웃으시며 즐기시고 박수 쳐주시고, 칭찬해주셔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다.”며, “기회가 되면 많은 공연봉사를 다니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경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연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악공연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자녀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는데 그치지 않고,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해 이를 어르신들께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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