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단체 참여 폭력예방 및 일-가정 양립 캠페인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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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가족이 행복하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세상 광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폭력예방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 남녀의 평등한 기회와 모성 보호,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의 경제활동 증진을 위한 범시민 운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의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장’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알렸다.
또 여성 일자리 복지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여성맞춤형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홍보했다.
이어, 10일에는 컨부두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카드섹션을 활용해 여성과 아동, 청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양을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 밖에도 여성안심귀갓길 지원사업으로 로고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여성·아동친화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여성의 안전과 참여확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숙혜 여성친화팀장은 “이번 여성단체협의회의 폭력예방 및 일-가정 양립 캠페인이 여성의 참여 확대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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