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 전직원 교육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2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정한 직무수행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청렴관련 규정의 이해’란 주제로 진행됐다.
청렴강사로 나선 김세국 감사관은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 감사관은 제4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고, 감사원 요직을 거쳐 2021년 전라남도 개방형 감사관으로 임명됐다.
감사원에서 다년간 축적한 감사활동 전략과 기법을 보유한 전문가로서의 자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도정목표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강의는 법령에 관한 상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고,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은 종합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전략으로 1부서 1반부패 청렴시책, 전공직자 청렴서약서 작성 및 실천, 청렴컨설팅 참여, 갑질행위 근절대책 등의 다양한 시책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반부패·청렴문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뢰와 화합, 배려와 희생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올해를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군정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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