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지난 8일 강진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연수 참가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강진! 여성리더 역량강화 해외연수’사전교육 및 설명회가 열렸다. 강진여성친화군민참여단에서 주관하고 강진군이 후원한 이 날의 자리는 여성리더의 양성평등 의식증진과 안전, 돌봄 등의 실천사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해외연수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강진군 여성리더의 사회적 참여를 향상시키고자 전국최초로 추진되는 것으로, 여성정책의 발굴 및 실현을 도모하고 국제적인 사고와 안목을 가지고 여성정책과 문화와의 차이점을 발굴하여 우리 실정에 접목하고자 시도되는 것이다.
참가자는 강진관내 여성단체, 여성동아리, 군민참여단에서 선정된 여성 리더들로 오는 1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우수 여성친화 사례 기관을 방문하게 된다.
일본 내에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챌린지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는 오사카 시립남녀공동참여센터와 고령자 고용촉진 활성화를 추진 중인 니시노미야 고령자사업단을 방문한다. 시설을 견학하고 일과 가정이 공존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윤순옥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여성리더 해외연수를 통해 지역사회에 맞는 좋은 사례들을 발굴하여 우리 실정에 접목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진군과 협력하여 지속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여성리더 해외연수뿐만 아니라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정책에 앞장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공존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우의도 돈독히 하시고 우수사례도 많이 벤치마킹 하시면서 좋은 추억도 만들어 안전하고 즐겁게 잘 다녀오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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