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겸백면-고흥군 풍양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19일 보성군 겸백면과 고흥군 풍양면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상생·균형 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겸백면 직원 15명과 풍양면 직원 15명이 상대 지자체에 교차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겸백면사무소에서 진행된 면정 교류회에는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원들은 양 면의 현황을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했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겸백면 뿐만 아니라 보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한 겸백면과 풍양면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답례품은 숙박 및 체험, 반려용품 DIY, 벌초대행 서비스, 이동 빨래방, 지역 농·수·축·특산물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보성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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