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사회적경제 공감마켓이 사회적 경제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2023년 목포시 사회적경제 공감마켓’이 열려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협동조합회의가 주관해 지난 13일 열린 이번 행사는 로데오광장 및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진행됐는데,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이란 사회적경제 관련한 판로 확대, 물류·유통, 금융지원, 인재양성 등 지역 현안을 지자체별로 설치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통해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공동체)이 참여해 해 시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장이 됐다.
행사는 사회적경제 단위 간 상생 협약식, 캠페인,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판매·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같은 사회적 경제 장터 공감마켓은 앞으로도 총 5회 (5월~10월, 8월 제외)에 걸쳐 매월 한번씩 원도심과 평화광장, 중요 관광거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장터 공감마켓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기업 상호간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원 및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시협동조합회의 관계자는 “공감마켓을 통해 목포시와 협동조합회의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이 협력하는 기회를 얻게되어 기쁘다” 면서 “생산제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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