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11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체 조사는 2014년 12월 31일 기준 현재 1인 이상 관내 2만6096여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4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58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하였으며, 지난 26일 사업체 조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조사내용은 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며, 정확하고 합리적인 국가경제정책 수립을 위해 내실있는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사가 완료되면 자료 검토, 수정, 보완을 거쳐 확정결과는 12월에 통계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체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국가 지정통계이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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