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음식업소, 숙박업, 여행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객 환대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친절하고 깨끗한 관광객맞이를 위해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환대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친절교육전문기관인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강사가 음식업소, 숙박업, 여행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방법,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교육했다.
이 교육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서 외국인 관광객 맞이를 위해 관광서비스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됐다.
특히, 올해 10월과 11월에 열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시는 올해 목포항구축제, 문학박람회 등 다양한 축제, 문화관광행사, 전국체전까지 준비하고 있어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그에 걸맞는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 제공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에서 친절하고 배려있는 관광업 종사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따뜻한 말씨로 손님 맞이하기 등 세부사항 실천에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광객 유입이 위축됐으나 문학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이 증가해 목포가 관광거점도시로서의 명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광객 맞이 환대서비스 개선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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