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품공동체 동아리 발표회 개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에서는 지난 13일 장흥군민회관에서 품공동체 동아리 발표회인 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장흥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지원된 품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민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며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도부터 5명 이상의 지역민으로 구성된 문화활동 공동체에 50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동아리 활동을 증진시켜 온 사업이다.
발표회에는 지난해 선정되어 지원한 토탈공예, 비누공예, 목공예, 기타연주, 가야금연주 등 5개 단체의 작품 전시 및 공연 연주회가 열렸다.
지난해에 문화발굴 중점사업으로 발굴한 레인보우 합창단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각 단체별로 공연 및 전시·체험프로그램을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지역 소규모 공동체의 활발한 활동을 견인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이번 품페스티벌이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에서는 이러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2023년 4월 품공동체 2기 공모를 통해 13개소의 공동체를 선정했다.
2기는 1기 단체와 더불어 요가, 합창,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이 추가로 참여하여 동아리 결성과 활발한 활동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역의 소규모공동체 활동은 자발적 주민참여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로서의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동아리 육성사업이 공동체 확산을 위한 건전문화의 토양으로써 지역활성화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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