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버섯산업종합발전계획 수립 ‘표고 명품화 시동’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16일 버섯산업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흥 대표 특화작목인 표고버섯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민·관·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 버섯산업발전협의체를 구성한 이후로 세 번째로 진행된 회의다.
회의에는 장흥군, 장흥버섯산업연구원, 종균생산업체, 가공유통업체·농협APC,표고생산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임가를 조직화하고, 생산성 향상 등 표고산업 발전 중장기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남진 장흥명품특산물 축제 개최, 장흥표고브랜드 활성화, 버섯 신규농업인 진입장벽 완화, 원목표고 스마트팜 초기모델 개발, 선진적 유통체계 구축 및 방안마련, 표고버섯 가공물 판로 개척, 장흥버섯산업발전종합계획 수립이 제시됐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행정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생산·유통·가공· 소비 등 정책적으로 지원해 장흥표고버섯을 명품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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