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사격·씨름·태권도 종합성적 1위로 두각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에서 개최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사격·씨름·태권도 종목에서 종합성적 1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사격·씨름·태권도 이외에도 영암군 선수단은, 육상·수영·볼링·탁구·배드민턴·배구·유도·복싱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했다.
4일 동안 총 29,475점으로 종합 7위를 달성해 스포츠 강군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격 안주연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조미근 선수는 남자부 원반던지기에서, 태권도 임금별 선수는 여성부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여기에 영암군씨름단도 단체전 금메달을 더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에서 영암군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내년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대회에서도 스포츠 강군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대회에 24개 종목, 368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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