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제62회 전남체전에서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지난 12일부터 4일간 완도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여수, 광양, 순천에 이어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목포시 선수단은 24개 종목 340명(선수 247, 임원 85)이 참가해 금 6, 은 15, 동 14개 총 35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4월에 창단된 목포시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의 미들급 신제식 선수와 라이트헤비급 김종진 선수, 육상팀의 정소은 선수가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022년 전남체전 종합 7위였던 목포시를 종합 4위까지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목포시 선수단은 종목별로 페어플레이를 선보였고, 목포시체육회 임원진과 선수단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체 응원을 펼쳐 단합된 모습을 널리 알렸다.
김성대 목포시 체육회장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박홍률 목포시장님을 비롯해 목포시에 감사드리며, 10월에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단합된 모습으로 선전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시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코치와 선수 등 관계자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104회 전국체전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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