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청소년들,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동 즐긴다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야간 조명으로 청소년과 주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방과 후 운동과 여가를 즐길 공간이 부족하다는 청소년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성한 실외 농구장 조명은, 벌써부터 청소년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가 진 야간에도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어서, 모바일 기기 시청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청소년의 신체·정신 건강 명소로 자리 잡아 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단장한 조명시설과 더불어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이달 20일 청소년의 달 기념 ‘제8회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도 개최한다.
이 축제에는 청소년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061-470-10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어두운 저녁에도 안전한 공간에서 신체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산실인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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