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자은면 다목적 회관 준공식을 개최한 뒤 커팅식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흥건설 김군수 현장소장, 최춘옥 신안군의회 의원,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 고인숙 신안군의회 의원, 안원준 신안군의회 부의장, 최미숙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김문수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플랫건축사사무소 홍선희 대표 외 지역주민 6명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5월 12일 자은면 다목적 회관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원, 자은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목적 회관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특별지원금(주민바람, 신안그린에너지)으로 지급된 국비 1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으로 건축면적 1,449.44㎡ 지상 2층 규모로 소회의실, 대회의실, 세미나실, 체력단련실을 갖춘 시설로 5월에 준공했다.
또한, 자은면 다목적 회관 준공을 기념하고 ‘피아노의 섬’을 알리는 첫 공연으로 피아노 연주회(연주홀 230석 규모)를 개최했으며, 폴란드의 ‘국립 쇼팽 음악 대학’을 수석 졸업한 피아니스트 아그니에슈카 프제미크 브리와의 피아노 연주, 바이올린의 다카시 하마노, 국내 정상급 테너 최승원과 소프라노의 김아람, 김자영 피아노 연주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목적 회관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자은면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마을주민 화합을 이끌어가는 소통의 장인 다목적 회관이 준공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자은면 주민들의 여가 장소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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