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산업 육성과 아시아 최초 ASC 인증 높이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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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신우철 완도군수가 1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사회·경제 분야의 역량 있는 ‘한국형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학계와 언론계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신우철 군수는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를 군정 목표로 미래성장 해양치유, 지속가능 지역경제, 사람우선 포용복지, 생태중심 문화관광, 가치보전 청정환경 5대 방침을 설정하여 민선 7기 군정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군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인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완도만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해양자원을 의료·관광·바이오산업과 연계함으로써 미래 완도 100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완도전복의 우리나라 및 아시아 최초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획득을 받음으로써 수출 활성화를 통한 내수 부진 탈출의 계기가 마련되어 전복 산업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은 완도산 수산물에 차별화를 두기 위해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되는 2021년까지 전복, 광어, 해조류에 대해 ASC 인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기후변화대응 전담팀을 신설하여 5개년 세부 시행계획 수립과 조례 제정 등 온난화로 인한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3년 연속 ‘가고 싶은 섬’ 선정과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친환경 해변에만 주어지는 ‘파일럿 블루플래그’ 국내 최초 인증, 슬로시티 완도 전 지역 확대로 관광 완도의 가치를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장보고 선양 사업 및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사업 추진, 작은 영화관 개관, 완도 문화예술전당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화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과 전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군정의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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