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밭(보림제다)에서 찻잎 따기를 힐링 투어 체험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센터에서 전국 교사 및 교육 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1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1기 교육’은 차(茶)와 함께 떠나는 환경 교실’이란 주제로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총 180여 명의 교육생을 6기로 나눠 30여 명씩 1박 2일 동안 진행하며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는 하반기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환경 교육(도시 숲과 미세먼지), △차(茶) 명상을 통한 정신 건강 및 심신 안정 교육, △목공예(우드버닝) 체험, △족욕 체험, △차와 산림의 만남, △차밭 힐링 투어(찻잎 따기, 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대전 모 초등학교 선생님은 “생태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라며 “기후 위기, 환경 문제에 당면한 우리 미래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생태 환경 교육에 더욱 힘써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치유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교육 및 대학교 MT 신청자가 줄을 잇고 있으며 현재까지 60여 개 팀 4천5백여 명이 예약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성군의 직영 시설인 ‘치유센터’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힐링 명상’ 분야에 선정됐으며,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자리하고 있어 산림욕과 자연치유에 최적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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