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9일, 부산시에 소재한 향우기업을 방문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김 군수는 신발을 생산하는 삼덕통상과 공업용 밸브를 생산하는 세진밸브공업 등의 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향우기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발전에 출향 기업인의 역할을 상기하는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특히, 201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삼덕통상 방문에서는 문 회장에게 직접 회사 운영현황을 듣고 개성공단 공장과 연계한 보성군의 남북교류협력방안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김철우 군수는 “향우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출향 기업인들이 고향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회사 운영과 더불어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삼덕통상 문창섭 회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찾아 준 보성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고향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공단지 운영 내실화와 소상공인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하여 활력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